가수 승리와 정준영 씨 등이 함께 있던 단체 대화방에서 '경찰총장'이 언급돼 관심을 모았죠. <br /> <br />현재 경찰이 이 '총경급 인사'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뉴스TMI에서는 '총경'을 비롯한 경찰 계급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민국 경찰공무원의 계급은 모두 11개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장인 치안총감을 정점으로 단계가 세분화 됩니다. <br /> <br />우선 치안실무자로서 일선 지구대와 경찰서·기동대 등에 근무하며 국민과 가장 밀접한 임무를 수행하는 계급으로 순경, 경장, 경사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궁화 봉오리의 수로 구분하며 '경찰의 뿌리'라고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(軍)으로 따지면 별, 장군에 해당하는 계급은 오각 무궁화를 씁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장인 치안총감을 정점으로 경찰청 차장급의 치안정감, 그 밑으로 치안감과 경무관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논란이 된 총경은 태극 무궁화 계급장을 쓰는 중간급에 해당하는데요. <br /> <br />그중에서 무궁화 4개로 가장 높은, 군 계급과 비교하면 대령 정도의 계급입니다. <br /> <br />총경은 보통 경찰서장이나 경찰청 과장급의 실무를 담당하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의 경우 총경은 31개 경찰서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강서서와 송파서를 제외한 29개 경찰서 서장이 총경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의 공익 제보자인 방정현 변호사는 승리 씨의 단체 대화방에 경찰과의 유착관계가 의심되는 정황들이 많이 담겨 있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안에 담긴 '경찰총장'이 결국 '경찰 총경급'으로 밝혀져 경찰과의 유착 여부와 유착 정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151801363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